분류 전체보기12 사이트맵 등록 2018. 8. 13. 4년 전 마지막으로 만든 이펙터 이펙터란걸 만들기 시작한게 2005년 즈음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어릴 때 일렉기타를 잡으면서 반쯤은 우연찮게 시작된 이 돈낭비는 얼추 10년을 했었다. 사진에 찍힌 것이 마지막이니까.. 만들지 않은지 4년이 조금 지나버렸다. 그 때는 마냥 나만의 소리란것을 가지고 싶었다. 사실 그런건 없었는데 말이다. 아니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다 이젠. 누구나 다 같은 픽업과 이펙터, 기타, 앰프를 사용하는데 얼마나 다르겠는가. 물론 사용되는 소자별로 편차가 있기에 100% 같은 것은 없을거다. 싸구려 기타에서 떼어낸 보빈에 에나멜 선을 감아보기도 했다. 감을 때 마다 감은 횟수를 세가며 픽가드를 뜯고 다시 기타에 붙여가며 소리를 듣고... 왜 그랬을까. 참 시간낭비를 많이 했다. 이 글을 쓰다보니 예전 회사의 사장이.. 2018. 4. 12. Custom Mac Build 1. Clover 부트로더를 포함한 설치 USB 만들기 [ 1. Clover 부트로더를 포함한 설치 USB 만들기 ] 심약자 주의 : 앞으로의 포스팅에 기술하는 커맥 빌드 내용들은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신적 스트레스의 저항성이 강한 분들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포스트는 Clover 부트로더를 포함한 설치 USB 만들기입니다. 전체 과정 중에 가장 쉬운 부분입니다. 먼저 Clover 부트로더에 대해 간략히 설명을 하겠습니다. 네 간략하니까 스크롤 압박이 당연히 있겠쬬? (1) 대충설명하는 클로버 부트로더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의 분들은 아마도 윈도우를 사용하고 계실 겁니다. 한국의 컴퓨팅 생태계에서 윈도우가 차지하는 파이는 매우 크니깐요. 여러분들이 컴퓨터를 키게 되면 삑- 소리와 함께 '000'이라는 제조사의 로고가 뜨게 됩니.. 2018. 4. 4. Custom Mac Build 0. 준비 [ Custom Mac Build 0. 준비 ] 쓰고 있던 커맥이 사망하셨습니다. 엉엉 ㅠㅠ. 77계열 칩셋이니까 나름 오래 쓰긴 했습니다만.. 통장장고의 압박은 느끼고 싶지 않았기에 마음 한 켠이 아려옵니다. 꺼이꺼이꺼이 ㅠㅅㅠ. Custom Mac. 아마 이 단어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 분들은 Mac유저거나 아니면 어떤 이유로 맥을 써보고 싶은 분들이실 겁니다. 1. 맥이 뭐가 좋은거야? 나도 써보고 싶어~2. 아 FinalCut을 맥북으로 돌리는데 발열과 쓰로틀링으로 너무 답답해.3. Logic 돌리는데 맥북으로는 시스템 리소스가 너무 부족해.. 4. 타워맥을 쓰는데 확장성 부족 등등 이런 기타등등의 이유들로 Custom Mac(이하 커맥)을 시도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다만 Apple 제품의.. 2018. 4. 4. 이전 1 2 3 다음